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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PT 칼럼

프로게이머가 알려주는 발로란트 초보를 위한 기초 용어

By 2023-03-1611월 22nd, 2023No Comments

발로란트 용어가 어려워요..
팀 보이스로 뭐라고 하는데 모르겠어요!
용어 정리되어 있는 게 있으면 좋겠어요

발로란트 초보 분들의 고민 TOP 3

오늘은 발로란트 기초 용어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

라이엇의 FPS 히어로 슈팅 게임 ‘발로란트’는 매년 신규 유저들의 유입이 잘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팀 보이스를 들어가서 “헤븐에 적 하나”라는 소리를 들으면 헤븐이 어디야라고 생각하시는 적이 있습니다. 빨리 움직여야 되는 게임이기에 용어 숙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

발린이 여러분~ 너무 어려워하지 마세요!

그래서 이번 시간은 초보자분들의 위한 기초 용어를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발로란트 기초 용어 정리

– 피스톨 라운드

▶ 공격과 수비에서 처음 시작하는 라운드로 800원 아래로 살 수 있는 권총이나 보조 샷건으로 매치가 이루어지는 경우를 말하는 용어

– 바이 & 이코

▶ 자금이 충분히 모이면 무기를 구입하는 것을 바이 반대로 자금을 한 라운드 더 모으는 것을 이코

여기서 세부적으로 들어가 보면 넘치는 자금을 완벽하게 세팅하는 것을 풀 바이, 좋지 않은 자금 상태에서 억지로 총기를 구입하는 것을 포스 바이 라고 합니다. 또 팀 내에서 한 명만 자금 상황이 좋을 때 그 플레이어만 무기를 구입하는 것을 히어로 바이라고 합니다.

– 롱/숏, 울베와 적베(CT)

▶ 스파이크를 설치해야 하는 각 사이트를 가는 통로가 대부분 2갈래로 나뉘는데 이 중에서 긴 길을 롱, 짧은 길을 숏으로 부릅니다. 추가적으로 사이트 사이를 연결하는 길을 커넥 혹은 연결부라고 부릅니다.

▶ 게임 시작 시 요원(캐릭터)이 스폰 되는 지점을 말하는 단어로 아군 스폰 지점을 울베, 적군 스폰 지점을 적베라고 부릅니다. 타 FPS 게임 카운터 스트라이크 하시다가 오시는 분들은 CT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 헤븐, 언더헤븐

▶ 사이트 주변에 주요 저격 지점을 헤븐이라고 합니다. 상대적으로 높은 곳에 위치하여 저격을 하기에 용이한 자리로 맵에 따라서 창문으로도 많이 불립니다. 그리고 헤븐 밑에 통로나 아랫부분을 언더 헤븐이라고 부릅니다.

– 엔트리(타격대)

▶ 주로 타격대를 지칭하는 말로 1선에 서서 먼저 공격하거나 진입하는 요원들을 말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다른 용어들도 있습니다. 간단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 세이브 ▶ 죽어서 총을 잃지 않게 몸을 숨겨 총을 지키라는 의미 

– 브레이킹  ▶ 탄 퍼지는 걸 막기 위해 움직이는 것을 멈추는 기술 ex) d(오른쪽)으로 가다가 a(왼쪽)으로 가는 키를 누르기 

– 럴킹  ▶ 매복해 있다가 공격하는 것 / 적이 있을만한 루트에 대기타는 것 

– 클러치  ▶ 혼자 남은 플레이어가 적들을 모두 잡고 승리를 했을 때 지칭하는 말 

– 러시  ▶ 모든 팀원이 빠르게 한 곳의 목적 지역을 공격하는 말 (혹은 개돌) 

– 리테이크  ▶ 스파이크를 설치하고 점령당한 지역을 수비팀이 재탈환한다는 뜻 

– 피킹  ▶ 코너에서 적을 체크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피킹에도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하는 피킹은 상대방이 예측하기 힘들므로 과감하고 빠르게 해야 하며 점프를 하면서 하는 피킹을 점프 피킹, 조금씩 움직이면서 피킹 하는 것을 숏 피킹, 그 밖에도 와이드 피킹, 러니 피킹, 클러치 피킹 등 종류가 다양합니다.


발로란트 기초 용어 정리를 마무리하자면..

발로란트의 기초적인 용어를 적어 드렸는데요.

이뿐만 아니라 수많은 용어가 있지만 초보자분들이라면 이 정도 용어만 알고 계시더라도 게임을 즐겁게 하시기에는 적당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만 완벽하게 팀원들과 소통하면서 플레이를 하려면 모든 용어를 숙지해야 하지만 차근차근 천천히 숙지하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

이상 게임PT에서 프로가 알려드리는 발로란트 기초 용어였습니다!